나 자신의 이야기가 없는 이들은
'남의 이야기'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한다.
이야기가 있는 삶은 행복하다.
이야기는 풍부하고 다양할수록 좋은 것이다.
내 피부로 느끼는 삶의 기쁨이나 슬픔에 관한 이야기,
내 가족,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잘한 즐거움과
설렘에 관한 이야기가 많을수록 행복한 삶.
자신에 대해 할 이야기가 별로 없다는 것은 사는 재미가 없다는 뜻.
자기가 찾은 작은 즐거움에 관해 가슴 벅차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삶이 진짜.
가슴 설레는 나자신의 이야기로 가득찬 삶이 진짜 재미있는 삶.



김정운 교수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중에서...

이 아저씨는 어쩜 그렇게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명확하게 전달하는지 ㅎㅎ
남의 이야기, 남을 통해서 자신을 확인하려는 사람들은
언제나 채워지지 않는 불안함으로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만족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생각에 의해서 자신을 확인하려고 하기 때문에
행복해지기 어렵다.
하지만 생각처럼 쉬운일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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