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혹은
공연을 보고 있을때
나도 모르게 어느새 행복해진다.
행복이 마음에 스며든다.

어느 순간
행복해지는 스위치를 켜준다.
좋은 노래는
한 소절만 들어도 알 수 있다.

느낌이 딱 오거든
아..좋다
라고 말이야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
인간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공통의 행복함 같은거

그 행복을 느끼는 공통적인 코드가 있찌 않을까
그 코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일종의 뇌 자극을 준다면
우울할때 힘들때
비타민씨처럼
중독이 문제가 되려나?

마치 뇌의 어느부분을 자극해주면
어떤 행동 반응을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코드를 눌러주는
그런 매개체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위대하거나 유명한
음악가나 예술가들은
실연상태이거나 괴로운 상태일때
위대한 작품들을 탄생시킨다고 하던데

나는 역시 소시민인가봐
행복해야만 감수성이 풍부해지니 말이야 ㅎㅎ


최근 날 행복하게 해준건..
오자와 세이지 지휘의 거쉰 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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