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방법 - 버스 : 삿포로역 남쪽 출구 왼편 5번 승강장에서 66번,55번 버스로 2-30여분 소요
                               (운행되지 않는 시간도 있으니 미리 체크!)
                      지하철 : 오도리역, 주황색 TOZAI선 매시각 9,18분 출발. 종점 미야노사와 5번 출구
                                  15-20여분 소요 280엔




이것이 바로 시로이 코이비토, 쿠크다스와 비슷하지만 좀 더 부드럽고 맛있었다.

시로이 코이비토로 유명한 이시야 초콜릿 팩토리로 향하는 아침-

전날 스스키노에 있는 호텔에 묵었던터라 지하철로 갈까 하다가
짐을 삿포로역 코인로커에 보관해야 했기때문에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결정!!
(알고보니 오타루행 열차가 미야노사와 역을 지나가더라..ㅠ.ㅠ)

운행되지 않는 시간도 있어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친절한 일본 할머니를 만나서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30여분 정도를 달려 지루했던 버스를 뒤로하고
내린 곳은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였다.

가장 먼저 반겨주던 것은
멀찍이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면서부터
풍겨오던 쿠키와 초콜릿의 달콤한 냄새-

그 달콤함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 같았다.

마치 어린 소녀로 돌아간 것처럼
설레이는 마음에 가슴이 두근두근
어찌나 흥분되던지..

아직까지도 그 기억을 떠올리고 있노라면 몸이 살짝 떨리는 듯 하다.
히힛 :D

600엔(?)의 입장료를 내고 볼 수 있는 공장 내부 코스는
다음의 오타루 일정때문에 패스-

하지만 패스하더라도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곳 저곳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이 얼마나 많던지
시간 가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기만 했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꺄~~~~~귀여운 집들~!!






매 시각 정시가 되면 각 건물들에 있는 장식된 인형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나름의 공연을 선보인다 ㅋㅋ(시간은 정확하지 않다.)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잘 꾸며진 외부

무료로 관람 가능한 내부-

                              

                  "어서오세요~여기는 이시야 초콜릿 공장입니다."              






예쁜 꽃들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져-





이런 정원에서는 트럼프의 여왕님과 차라도 한잔 마셔줘야 할것 같은 분위기ㅎㅎ 여왕님께는 너무 누추할지도~



오타루로 출발하기 위해 삿포로역으로 향하던 버스 안에서-
하늘이 너무 예뻐서 마그도나르도의 빨간 지붕을 배경삼아..

삿포로에서 제일 신나했던 이시야 초콜릿 팩토리-
워낙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들 좋아하는 나이기에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음!


 아기자기함과 달달한 분위기로 나를 정신못차리게 했던 이 곳!
이런 곳을 처음와보는 것도 아닌데, 홀딱 빠져버려 시골에서 갓 상경한 처녀마냥 신기해서
여기저기 찍은 사진만 한가득ㅋㅋㅋ

      삿포로로 여행을 가실분들에게 추천추천~!!! 오전에 잠깐 2시간 정도만 시간을 내어
돌아봐도 아깝지 않다. (개인적으로 맥주 팩토리 보다 훨씬 좋았다. 히힛) 

              여유가 있다면 입장료를 내고 공장 내부를 관람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입장권처럼 주는 패스포트가 너무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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