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향하는
밤공기에는
한 낮의 열기가
희미하게 배어 있다.

가로등 조명 아래
담장 사이로
고개를 삐죽 내민
덩굴장미들이
사랑스러운 이 밤

다정한 이와
도란도란
나누는 대화와
차가운 맥주 한 캔에
행복해진다.

새로 나온
오비 골든라거
괜찮은 것 같ㅋ

큰일났다.....
엉덩이 실종될 기세
뒷태 안습
크헝헝

그리운 당신,
지금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며
행복한 밤을 보내고 계신가요?

'원 더 랜 드 - > - 매일 매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서야  (0) 2011.05.08
행복의 + -  (0) 2011.04.03
9시간  (0) 2011.04.01
한강걷기  (0) 2011.02.20
이야기가 있는 삶.  (0) 2011.02.18
Posted by ლ(╹◡╹ლ)

최근에 올라온 글

블로그 이미지
ლ(╹◡╹ლ)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